반응형 부벽루 동네에 새로 문을 연 부벽루. 이런 클래식한 이름을 좋아한다. 밑반찬.새로 오픈해 그런지 아직 정신이 없다. 자리에서 결제 가능한데 저녁엔 직접 한다고...평양냉면 기본 사이즈 주문. 곱배기는 5천원 추가.국물에 파를 띄워주는데 옵션에서 뺄 수 있다. 국물이 구수하다.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평양냉면. 맑고 슴슴하진 않지만 시원하게 들이켤 수 있다.굳이 곱빼기를 시키지 말고 여러 메뉴를 즐기면 좋겠다. 젊었을 땐 이 동네 저 동네 찾아다니며 먹었다. 이제는 동네 식당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활력이 사라지는가?이것저것 먹어봤다고 나대는 꼴은 이제 못 보겠다.어디까지 먹어봤는지는 이제 별로 궁금하지 않다. 중요한 건 누구랑 먹었는지가 아닐까. 2025. 4. 19. 만포면옥 파주에 가면 늘 들리는 만포면옥.언제 가든 손님이 적어 조용해서 좋다. 의외로 냉면을 먹는 손님이 없다.아마 다른 유명한 집들이 많아서일 테다. 수년전 북한산 등산 후 처음 방문한 뒤 꾸준히 찾고 있다. 평양냉면이 별 거냐. 깔끔하고 잘 넘어가면 됐지. 육수 더 달랬더니 처음보다 많이 준다. 나이가 들고 평양냉면 해장의 맛을 알아버렸다. 메뉴 참고. 2025.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