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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티피쵸 녹사평역에서 용산구청 쪽으로 내려오는 길. 사람도 안 오는데 바 자리를 준다. 앞에서 딱히 볼 것도 없는데 이런 바 자리는 조금...널찍한 매장. 그릇 열심히 닦아놨고. 메뉴는 매일 조금씩 바뀌는지 QR로. 식전빵. 쏘쏘. 토마토 어쩌구 샐러드. 하나씩 집어먹기 좋다. 치즈는 쏘쏘. 후레쉬 트러플 버터소스. 타아린 생면 오랜만이다. 말린토마토, 잣, 후레쉬토마토. 동석자 말로는 평범했던. 스테이크 150g. 후라이팬에 굽고 오븐에 굽고 이리저리 맛있다. 이태원 거리는 한물 갔고 뒷골목이 핫해지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식사였다. 모든 요리를 정성껏. 앞으로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이다. 화이팅. 2025. 4. 8.
한남댁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인근에 위치한 한남댁. 한남동 감자탕 본점 옆이다.이 동네 오래 살았지만 술집은 잘 안 다녔다. 술이야 일터 주변에서 많이 마셨다.이 동네는 너무 시끄럽다. 술과 안주가 비싸고 큰 특색이 없다.또 야밤에 택시가 잘 안 잡혀 손님을 부르기도 꺼려지는 동네다. 굴전. 비린내 없이 잘 구웠다. 바삭함 보다는 부드럽다.메뉴가 많길래 지금 되냐고 물었더니 있는 건 다 된다고 했다.장사가 잘 되는건지 경험이 없는건지 나오는 속도는 그저 그렇다. 중간에 보니까 사람도 별로 없는데 5명이 6명 자리 앉았다고 눈치를 준다. 예약까지 했건만. 회의 질감은 보통 이상. 회가 가장 늦게 나왔다. 뒤로도 계속 마셨으나 더 이상 찍기가 민망해 관뒀다. 한남동에는 수많은 가게가 생겼다 사라진다. 이곳도 인터넷..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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